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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아이온, 이름 빼고 모두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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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배경 그래픽 한층 업그레이드

     

    국가대표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새 옷을 입고 돌아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아이온 2.5 ''주신의 부름'' 업데이트를 공식 출시했다.

    2011년 첫 업데이트인 ''주신의 부름''은 지난 2008년 ''아이온''이 나온 뒤로 3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버전. ''아이온''은 2008년 말부터 201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만 약 4500억원을 벌어들인 베스트셀러 게임이다.

    이번 아이온 2.5 ''주신의 부름''은 새로운 방식의 신규 인던과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한편 공개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그래픽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와 배경 이미지에 다양하고 정교한 표현은 물론 높은 채도와 밝은 명도를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개발 총괄 김형준 실장은 "3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아이온''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다"며 "이번 2.5 업데이트와 연중 진행될 3.0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에도 끝나지 않는 아이온 신드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눈이 즐거운 고급 그래픽 옵션" 이미 정점에 있는 ''아이온'' 그래픽은 또 한번 변화를 넘어 진화된다.

    2.5 업데이트에서 추가되는 고급 그래픽 옵션을 선택하면 캐릭터뿐 아니라 게임 월드까지 이전과 달라진 ''아이온'' 그래픽을 체감 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옵션을 유지하면 PC사양의 부담 없이 그대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확장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모션 커스터마이징, 스타일리쉬한 고급 그래픽 액션도 적용했다.

    언제나 더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고 싶은 데바들을 위해 거의 무한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확장했다.

    다소 이질적일 수 있다는 이유로 일부 제한된 체형과 얼굴윤곽 등의 설정도 자유롭게 확장돼 더욱더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해졌다.

    기존 종족간의 차별만 있었던 대기, 뛰기, 점프 등의 모션도 커스터마이징의 대상이 됐다.

    따라서 미끄러지듯 공중을 유영하는 공중부양, 냉철한 자객의 움직임 등이 세밀하게 표현된다.

     

    ■"아이온 즐거운 성장을 제시하다" 기존과 색다른 구성의 인던, 멘토와 멘티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입된 도우미 시스템, 그리고 색다른 복식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재미는 좀 더 깊어지고 내용은 더 넓어졌다.

    새롭게 캐릭터를 육성할 때 동료를 찾지 못하던 어려움은 도우미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

    직접 멘토가 돼 저 레벨 유저를 도와주는 보조시스템도 들어갔다.

    영웅 장신구 등의 수준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레기온의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레기온 복식도 새롭게 추가 됐다.

    신규 스타일 명품 복식은 신규 인던 보상으로 획득 할 수 있으며, 레기온 복식은 레기온 레벨에 따라 레기온 전용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강화석, 마석 강화와는 다른 ''신성부여 시스템''도 추가 된다.

    ''신성부여''는 모든 무가 아닌 일부 무기에 한해 가능하며, ''신성부여''가 된 무기는 이전 보다 강력한 능력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이번 2.5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던, 어비스, 제작, 퀘스트 등 차별화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차별화는 이번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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