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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투자 메리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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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투자 메리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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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공모가, 청약경쟁률 등 고려해야...시총6위 ''껑충'' 장기 가치투자 땐 전망 밝아

     

    오는 12일 상장되는 삼성생명이 3일과 4일 일반 투자가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생명이 드디어 오늘부터 일반투자가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888만 7484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에서만 청약을 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310만주를 배정받아 가장 많고, 신한금융투자 224만주, 삼성증권 206만주, 동양종금증권 86만주, 우리투자증권 31만주, KB투자증권 31만주의 순서이다.

    배정물량만 보면, 200만주 이상이 배정된 한국 신한 삼성증권에서 청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나, 역으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BestNocut_R]

    따라서 동원할 자금이 적은 경우 차라리 청약자가 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 KB투자증권이 유리하다는 평가이다.

    관건은 투자 메리트가 얼마나 있느냐다. 일단 대박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평이다.

    먼저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11만원으로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시각이 있다. 국내 최대 큰 손 중의 하나인 국민연금이 청약을 포기한 것도 공모가가 비싸다는 이유였다.

    동부증권 이병건 금융팀장은 ''''삼성생명의 시가총액이 22조원으로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와 비슷한 수준인 만큼, 반드시 저평가되어 있다고만은 볼 수 없다''''며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게다가 대한생명처럼 청약경쟁률이 최소 20대 1을 넘을 경우, 받는 주식이 많을 수 없고, 따라서 상장이후 주가가 크게 올라도 수익은 클 수 없다.

    그러나 장기 투자라면 얘기가 다르다.

    삼성생명이 상장 뒤 22조원의 시가총액으로 단번에 6위의 기업으로 뛰어올라 생명보험업계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망은 밝다는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만 6천원에 달하는 삼성화재의 주가가 향후 삼성생명의 주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삼성화재보다 못한 것이 없는 만큼 최소한 그 정도는 가야되지 않겠냐는 내부정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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