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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유머는 성공요인의 필수"

  • 2005-08-04 09:58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유머감각이 직장생활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유머는 평균수준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전문업체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은 4일, 직장인 500명을 상대로 직장생활의 성공에 있어서 유머감각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85.8%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의 83.8%가 영향이 있다고 대답했고, 30대는 89.5%, 40대 이상은81.4% 순으로 나타나 30대에서 유머감각의 영향을 다소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자신의 유머감각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평균 정도는 된다>는 답이 44%로 가장 높았고 <다소 떨어진다>가 24.2%, <꽤 있는 편이다> 21.4%, <형편없다> 5.4%, <매우 뛰어나다> 5% 순이었다.

한편, 유머감각이 뛰어나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직장동료가 있습니까라는 물음에는 41%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또, 자신이 다른 능력은 우수하나 유머감각이 떨어져 직장생활의 성공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26.3% 나 되는등 직장인 상당수는 유머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경제부 이용문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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