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또래 여중생을 폭행하고 폭행 영상을 SNS에 올린 학생들을 경찰이 조사 중이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A(10대)양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4월 5일 고창군의 한 건물 지하에서 B(10대)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학원을 다니는 사이였던 A양은 B양을 불러내 약 두 시간 가량 때린 후, 폭행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이 다니는 학교 측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포된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며 "조만간 A양 등을 송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