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충북서 과수화상병 급속 확산…일주일 새 청주 9곳 등 13곳

  • 0
  • 0
  • 폰트사이즈

청주

    충북서 과수화상병 급속 확산…일주일 새 청주 9곳 등 13곳

    • 0
    • 폰트사이즈

    21일 청주서만 모두 8개 농가, 2ha 확산
    14일 충주서 첫 발생 이후 3개 시군, 13곳 확인
    피해면적도 3.45ha 달해…방제, 예찰 등 강화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지난 14일 충북 충주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불과 일주일 만에 3개 시군, 모두 13곳의 농가로 번졌다.

    2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의 미원면 8곳의 사과 농가(2ha)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 대소원면 과수농가(0.2ha)에서 지난 14일 전국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된 이후 불과 일주일 새 도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도내 화상병 피해 면적도 청주 9곳(2.46㏊), 충주 3곳(0.79㏊), 음성 1곳(0.2㏊) 등 모두 3개 시군, 13곳의 과수원(3.45ha)으로 늘었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 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인접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평균기온 15.6도 이상, 최고기온 18.3도 이상이 되는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주로 발생한다.

    앞서 도내에서는 지난해에도 65개 농가, 22.7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지만 2020년 281ha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10~15% 가량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올해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면 기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발생 지역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