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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증시 활황…소비심리 한 달 만 '낙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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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반도체 호황·증시 활황…소비심리 한 달 만 '낙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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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소비자심리지수 106.1, 6.9p↑…한 달 만에 '100' 상회
    현재경기판단 15p↑… CCSI 구성 지수 중 상승폭 최대
    향후경기전망 14p↑…성장률 전망치 상향, 경기 개선 기대↑
    현재생활형편 2p↑…"증시 활황·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영향"
    주택가격전망 8p↑…"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영향"

    연합뉴스연합뉴스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하며 '낙관적'으로 전환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증시 활황 등으로 경제에 대한 낙관적 판단이 증가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한은이 2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1로, 4월 대비 6.9포인트(p) 상승했다.
     
    앞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를 기록하며 2025년 4월(93.6) 이후 1년 만에 100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장기평균(2003~2025년)과 비교해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제공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현재경기판단(83·+15)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흥후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증시가 활황을 이어가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판단이 증가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향후경기전망(93)은 1분기 GDP의 큰 폭 성장 등에 따른 주요기관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으로 경기 개선 기대가 늘면서 14p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97·+5), 소비지출전망(110·+2), 현재생활형편(93·+2), 가계수입전망(100·+2)도 전월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93)은 고유가 지속에도 증시 활황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2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112)은 8p 상승했다. 이 팀장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전후한 매물 감소 등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하는 금리수준전망(114)은 1p 하락했다. 금리 상승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간 협상 보도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8%로 전월과 비교해 0.1%p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간 협상 보도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으로 추가 상승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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