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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절 0할' 김혜성, 美서 와이스에 설욕…3회 우전 안타로 빅이닝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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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시절 0할' 김혜성, 美서 와이스에 설욕…3회 우전 안타로 빅이닝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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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오타니와 세리머니 하는 김혜성. 연합뉴스승리 후 오타니와 세리머니 하는 김혜성. 연합뉴스
    김혜성(LA 다저스)이 KBO 리그 시절 '천적'이었던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8로 약간 하락했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김혜성과 와이스의 재회였다. 와이스는 지난해까지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로, 2024년 당시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김혜성을 3타수 무안타로 꽁꽁 묶은 바 있다.

    와이스는 팀이 0-1로 뒤진 1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 첫 고비를 넘긴 뒤 2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4-2로 앞선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와이스의 몸쪽 높은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미국 무대에서 거둔 와이스 상대 첫 안타였다.

    이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찬스에서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의 땅볼과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출산 휴가 복귀 후 불펜 소모를 막기 위해 4⅓이닝을 소화한 와이스는 홈런 2개를 포함해 8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와이스의 평균자책점은 7.62까지 치솟았다.

    다저스는 최종 스코어 8-3으로 승리했다. 다만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볼넷 2개를 골라냈을 뿐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5경기 연속 무안타(17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슬럼프에 직면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1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로 내려앉았다. 팀은 3-2로 이겨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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