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동동 일대 전신주에 통신선과 전력선이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헤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통신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경주시 지역정비협의회 제1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며, 사업비는 전액 통신사업자가 부담한다. 정비대상은 터미널, 금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등 시내 일원 5개 구역이다.
경주시가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경주시 지역정비협의회 제1회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 제공간담회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통신사업자들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집중 합동정비를 실시할 예정으로, 연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공모 신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폐선과 불필요한 사선을 정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정비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