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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반등 흐름 이어지나…2월 출생아 1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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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출산 반등 흐름 이어지나…2월 출생아 1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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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출산율 0.93명…30대 출산 증가가 견인
    모든 시·도서 출생아 늘어…1~2월 누계 4만9813명, 12.6%↑
    혼인 2월 감소에도 연초 누계는 증가 흐름 유지

    국가데이터처 제공국가데이터처 제공
    출산 지표가 두 달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2월 합계출산율이 0.9명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늘었다. 출생아 수는 2만 289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2만 6916명에 이어 2월에도 2만 명대를 웃돌았다. 1~2월 누적 출생아 수는 4만 98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었다.

    특히 30대 출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2월 산모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가 86.1명, 35~39세가 61.5명으로 각각 1년 전보다 9.1명, 9.2명 상승했다. 25~29세도 23.9명으로 1.6명 증가했다. 반면 24세 이하는 2.2명으로 0.2명 감소했다.

    출생 순위별로 보면 첫째아 비중이 확대됐다. 2월 첫째아 구성비는 63.0%로 전년 동월보다 1.2%p 상승했고, 둘째아는 31.3%로 0.5%p, 셋째아 이상은 5.8%로 0.6%p 각각 감소했다. 최근 출생 증가가 첫 출산 확대와 맞물려 나타난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서울은 4258명으로 16.6% 늘었고, 충북 17.7%, 광주 16.5%, 부산 15.4% 등도 증가폭이 컸다.

    혼인 지표는 다소 둔화됐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 8557건으로 1년 전보다 4.2% 감소했고, 조혼인율은 4.8건으로 0.2건 낮아졌다. 다만 1~2월 누계 혼인 건수는 4만 119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 연초 기준 증가 흐름은 유지했다.

    시·도별 혼인은 서울과 울산, 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 늘었지만 부산, 대구, 광주 등 다수 지역에서는 줄었다. 1~2월 누계 기준으로는 서울과 경기는 전년 대비 각각 12.2%, 6.4% 늘었다. 반면 대전은 2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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