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길저스-알렉산더. ESPN X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올해의 클러치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NBA는 22일(한국시간) 길저스-알렉산더의 올해의 클러치 플레이어 수상을 발표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위표 100장 가운데 96장을 휩쓸었다. 2위표 1장, 3위표 1장까지 총 484점. 117점의 저말 머리(덴버 너기츠), 116점의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클러치 플레이어 후보는 감독들의 투표로 14명으로 압축됐다. 이후 미디어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에드워즈는 65경기를 채우지 못했지만, 감독들의 추천 덕분에 후보에 올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클러치 상황(경기 종료 5분 내 5점 차 안쪽)에서 1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어시스트는 21개로 9위. 길저스-알렉산더가 뛴 27번의 클러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20승7패의 성적을 냈고, +93의 득실 마진을 기록했다.
올해의 클러치 플레이어는 2022-2023시즌 신설됐다. 디애런 팍스(샌안토니오 스퍼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이 수상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2023년 7위, 2024년 8위, 2025년 3위에 자리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이 상을 받으려면 경기 막판 팀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나는 무엇보다 승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내가 코트에서 효과적인 선수라는 의미"라고 웃었다.
한편 머리는 클러치 상황 득점 2위(166점), 어시스트 1위(30개)를 기록했다. 에드워즈는 클러치 상황에서 최소 85점 이상 올린 19명 가운데 가장 높은 56.5%의 야투 성공률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