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조감도. 대전시 제공산림형 자연생태정원으로 꾸며지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노루벌 정원 조성사업은 대전 서구 흑석동 일대에 총사업비 1324억 원을 투입해 88만㎡ 부지에 9개 주제 정원과 정원문화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림형 자연생태정원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에 나선다.
시는 특히 지방정원을 3년 간 운영한 뒤 2032년에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루벌 지방정원은 대전의 녹색 전환을 상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동력을 확보한 만큼, 대전만의 정체성을 담은 세계적 수준의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