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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 교섭하라"…농성 중 CU 물류 차량에 치인 조합원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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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청 교섭하라"…농성 중 CU 물류 차량에 치인 조합원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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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명 부상도

    화물연대 제공화물연대 제공
    경남 진주에 있는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차가 조합원과 부딪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조가 원청과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첫 사망 사고로 알려졌다.

    화물연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쯤 경남 진주 CU물류센터 정문 앞에는 이달 초부터 CU BGF 원청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 조합원 40명이 연좌 농성 중이었다.

    이들 조합원은 대부분 편의점 CU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특수고용 노동자 신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 조합원을 밀어내며 파업 대체 화물차량 수십대 출차를 도왔다.

    이 과정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4명이 2.5톤 화물차량 등에 부딪혀 바닥에 넘어지는 등 부상을 당했고 이중 서모(50대)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지난달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조가 원청사와 직접 교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첫 사망 사고로 알려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CU 진주물류센터 앞에 전 조합원이 집결하는 비상 지침을 내리고 총력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파업 현장에 화물연대 조합원 약 2천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대비 중이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조합원과 대치 과정에서 노조 측의 차량이 경찰에 돌진했다는 등의 이유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조합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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