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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에이핑크인 게 뿌듯, 하늘도 응원해 주는 팀이라고 생각"[EN: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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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이 에이핑크인 게 뿌듯, 하늘도 응원해 주는 팀이라고 생각"[EN: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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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2011년에 데뷔해 가요계에 다시금 '청순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에이핑크(Apink).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며 사랑받아온 에이핑크의 15주년을 맞아 CBS노컷뉴스가 15주년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세 번째 편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서면 인터뷰입니다. 지난 시간 가장 뿌듯한 일, 추천곡과 앨범, 앞으로의 미래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기획] 에이핑크 데뷔 15주년 ③·끝 - '15주년' 에이핑크가 답하다

    오늘(19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오늘(19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1년 4월 19일 가요계에 데뷔한 에이핑크(Apink)가 오늘(19일)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CBS노컷뉴스는 15년 동안 가장 뿌듯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물었고, 직접 추천곡과 앨범을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 질문 주제는 '에이핑크의 미래'였다.

    에이핑크는 꾸준히 새 앨범을 내고 공연하는 '현재진행형' 그룹이라는 점을 특히 뿌듯해했다. 또한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판다'(공식 팬덤명)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추천 앨범과 추천 곡으로는 2026년 새해를 연 첫 컴백 앨범 '리 : 러브'(RE : LOVE·2026)와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2026)가 2표를 받았고 각양각색의 답이 나왔다. 멤버들이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에이핑크 초롱·보미·은지·남주·하영이 보내온 일문일답.

    에이핑크는 올해 1월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에이핑크는 올해 1월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1. 데뷔 15주년을 지나오면서 가장 뿌듯한 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초롱 : 그냥 지금까지 팀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고, 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가장 뿌듯한 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어렵게 일궈낸 모든 것들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매년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보미 : 매일매일이 에이핑크인 게 뿌듯하지만, 콘서트 할 때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판다들과 눈빛으로 교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어서 행복하고 뿌듯한 느낌이에요.

    은지 : 15주년이 정말 순간으로 지나갔어요.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마음을 여전히 감사해할 수 있는 현재가 정말 소중합니다. 제일 뿌듯한 일은 에이핑크로 데뷔해서 판다의 에이핑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주 : 가장 뿌듯한 일은 15년이 지난 현재도 과거와 다르지 않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콘서트를 하고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걸어온 이 모든 일들이 쉽지 않은 일들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이것들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신 우리 팬분들과 멤버들, 그리고 옆에서 운명처럼 나타나 저희의 가치를 지켜 주시는 회사 분들까지 이 모든 것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저희는 이것들을 지켜 나가고 싶어 한다는 마음들이 참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하영 : 매해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하고 있는 점입니다. 가끔은 어려울 때도 있고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았지만 결국 하고 있고, 해내는 것들이 멤버들과 팬들에게 대단하다고 그리고 뿌듯하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앨범과 곡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새 앨범 '리 : 러브'와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를 꼽았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앨범과 곡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새 앨범 '리 : 러브'와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를 꼽았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 에이핑크는 히트곡 부자로도 널리 알려진 그룹인데요. 멤버들은 어떤 곡과 앨범을 추천하고 싶은가요?

    초롱 : 곡은 '러브 미 모어'(2026), 앨범은 '리 : 러브'(2026)입니다. 에이핑크의 정체성+ 새로운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 아닐까 싶어요. 에이핑크의 음악 스타일을 다시 한번 대중분들께 각인시킬 수 있었던 곡인 것 같고 편안하면서 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추천합니다.

    보미 : 곡은 '러브 미 모어'(2026), 앨범은 '리 : 러브'(2026)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라서 멤버들과 판다들과의 15년 동안의 과정들을 담은 느낌이라서 더 소중하고 뜻깊은 느낌입니다.

    은지 : '내가 설렐 수 있게'(2026). 콘서트에서 진심으로 팬들한테 말하고 싶은 가사가 들어있어서 좋다는 걸 얼마 전 콘서트 때 무대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길 바래 매일이' 그 파트는 안무에 두 손을 모으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 노래로 팬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주 : '몰라요'라는 곡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세븐 스프링스 오브 에이핑크'(Seven Springs Of Apink·2011)를 추천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에이핑크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잘 담겨있는 앨범이자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의 그 소녀들만이 느끼고 부를 수 있는 가사들과 멜로디가 그 가치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하영 : 추천곡 '웨이트 미 데어'(Wait Me There)(기억, 그 아름다움·2024). 담담하게 보내는 가사와 노래가 지난 시간들과 팬들에게 하는 말 같아서 더 공감이 됩니다. 추천 앨범은 '혼'(HORN·2022). 수록곡과 타이틀 모두 우리가 처음 해보는 장르와 결의 노래들이 많아서 도전과 시험이 되었던 앨범이라 더 소중합니다.

    그룹 에이핑크.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그룹 에이핑크.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
    3. 앞으로 에이핑크의 미래를 생각해 본 부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초롱 : 구체적으로 생각한다기보다 그냥 막연하게 우리는 계속 어떤 모습으로든 함께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개인이든 팀 활동이든 에이핑크라는 팀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보미 :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데뷔 초부터 지오디(god) 선배님처럼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멤버들한테도 고맙고 앞으로도 더 오래 에이핑크를 지키고 활동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팀의 미래입니다.

    은지 : 앞으로의 에이핑크는 서로의 관계 안에서 모두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날들의 반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창하게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앞으로 계속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적이 허락된다면 정말 감사한 미래이지 않을까 상상합니다.

    남주 : 저희 에이핑크는 하늘도 응원해 주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보존되는 것도 저희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만 지금과 같은 마음이라면 지금과 같거나 또 다른 전성기들을 맞이할 수 있는 미래를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희 에이핑크 멤버들은 늘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달려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영 : 지금처럼 지금의 모습 그대로 시간만 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노래를 하고 우리의 무대를 하고 공연을 하면서 대중분들과 팬들과 추억을 쌓아가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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