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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바다 수위 높아지는 대조기…해경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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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소보다 바다 수위 높아지는 대조기…해경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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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위 최고 7m 17cm까지 높아져
    고립 사고 유의…밀물 시간 확인 필요

    대조기 기간 해망 물양장 물 범람 사진. 군산해양경찰서 제공대조기 기간 해망 물양장 물 범람 사진.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바닷물의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해경이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대조기로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해안가 고립자 발생, 저지대 침수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에 '연안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시기를 가리키는데, 이번 대조기엔 최고 7m 17cm까지 수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위험단계인 관심(6.93m)과 주의(7.13m)를 웃도는 수준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 시기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높고, 바닷가 인근에 고립되거나 방파제를 넘는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군산시 내항 해망동과 소룡포구 일대는 상습 침수 구역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대조기 동안 해안가 저지대와 고립 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점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방파제 출입통제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높아진 물높이에 고립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밀물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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