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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앞두고 위조 굿즈 기승…지식재산처, 전방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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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BTS 콘서트 앞두고 위조 굿즈 기승…지식재산처, 전방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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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동시 차단…2~3월 기획단속서 이미 2만 7천여 점 압수

    지식재산처 제공지식재산처 제공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위조 K-팝 굿즈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 12일 사흘간 경기도 일산에서 BTS 월드투어 'ARIRANG'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공연장 주변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위조 포토카드·키링·머그컵 등 각종 굿즈가 쏟아지고 있다.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은 이미 앞서 지난 2~3월 서울·부산 일대 기획 단속에서 위조 K-팝 굿즈 2만 7천여 점을 압수하고 피의자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공연 시즌을 앞두고 위조 굿즈 유통이 이미 본격화했다는 방증으로, 단속에 나선 상표경찰은 공연 당일 공연장 주변 상권을 점검하고 위조 상품 판매와 상표권 침해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공연 전후 기간에도 단속 강도를 유지해 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대응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단속도 병행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를 온라인 위조 굿즈 집중 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재택 모니터링단을 투입해 오픈마켓·SNS·포털 등 주요 플랫폼의 위조 상품 판매 게시글을 차단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정품과 위조 상품을 나란히 비교 전시하고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품 구매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 김용훈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티스트의 창작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며 "공연을 연계한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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