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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몸값' 증명한 강백호, 이적 첫 홈런 포함 5타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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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몸값' 증명한 강백호, 이적 첫 홈런 포함 5타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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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런 홈런 친 한화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투런 홈런 친 한화 강백호.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이적 후 첫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전 팬들에게 강렬한 인사를 건넸다.

    강백호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초구 포크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11월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의 대형 계약을 맺고 kt wiz에서 한화로 둥지를 옮긴 강백호는 이적 후 두 번째 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특히 전날 개막전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강백호의 방망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5-2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6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이날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마운드에서는 '아시아 쿼터' 1호 승리 투수가 탄생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도입된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먼저 승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2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는 강백호의 맹타와 왕옌청의 호투를 묶어 키움을 10-4로 제압하고 개막 홈 2연전을 싹쓸이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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