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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란 '샤헤드 요격용' 드론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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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영국, 이란 '샤헤드 요격용' 드론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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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샤헤드 잡는 드론 옥토퍼스 투입 검토
    호르무즈 군함 파견 두고 英내 의견 나뉘어

    우크라이나가 이미 실전 운용 중인 요격 드론 스팅. 연합뉴스우크라이나가 이미 실전 운용 중인 요격 드론 스팅. 연합뉴스
    영국이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무기 투입을 검토 중이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중동 지역에 수천대의 요격용 드론 '옥토퍼스'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간 텔레그레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옥토퍼스는 세워져 있는 모습이 문어와 닮았다고 해 붙은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와 영국이 공동 제작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복제한 러시아 '게란' 드론과 전투해온 경험과 기술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영국이 대량 양산 체계를 지원해 지난 1월부터 생산이 시작됐다.

    옥토퍼스는 원형 몸체 하단에 네 개의 프로펠러를 단 형태의 드론이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요격 무기 체계인 '스팅'과 유사한데, 우크라이나의 요격 드론은 시속 185㎞로 비행하는 샤헤드보다 빠른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옥토퍼스는 대당 3천달러(약 450만 원)에 불과해 대량 양산이 가능한 드론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비롯한 5개 국가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영국 내에서는 파견 여부를 두고 의견이 나뉘었다.

    앨런 웨스트 전 영국 해군참모총장은 텔레그레프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확보를 위한 공동 해상 대응이 있다면 우리는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 임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닐 모리세티 전 영국 해군 소장은 더타임스에 영국이 해군 투자에 부족했다며 유조선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위험이 너무나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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