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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GG 사토"의 자학 개그…韓 WBC 대표팀은 "GG 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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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요, GG 사토"의 자학 개그…韓 WBC 대표팀은 "GG 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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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 사토 XGG 사토 X
    GG 사토의 자학 개그가 또 나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의 금메달을 도운 결정적 실책을 범했던 GG 사토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을 향해 "GG 칠드런"이라고 표현했다.

    사토는 지난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한국과 호주의 C조 최종전을 관전했다.

    사토는 한국이 앞서가는 시점에 SNS를 통해 자학 개그를 펼쳤다. 파울볼에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 사진과 함께 "오늘은 내가 있으니 뜬 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적었다.

    사토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일전에서 8회말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 한국이 8회말 이승엽의 투런 홈런과 함께 4-2로 앞선 상황. 2사 1루에서 고영민의 타구를 놓치면서 추가점을 내줬다. "고마워요, GG 사토"라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전설적인 멘트가 나온 장면. 사토는 미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비슷한 실책을 저질렀고, 이후 자신의 실수를 개그의 소재로 활용했다.

    사토의 자학 개그는 이어졌다.

    한국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은 금메달을 땄고, 그 대회를 통해 한국의 야구 인기가 폭발했다. 그 때 야구를 시작한 아이들이 지금의 WBC 한국 국가대표다. 즉 GG 칠드런"이라면서 한국 선수들을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베이징 키즈'가 아닌 'GG 칠드런'이라고 표현한 것.

    물론 야구에 대해서는 진지했다. 사토는 경기 후 "국가와 국가의 진검승부. 공 하나의 무게감, 한 타석의 긴장감, 경기장의 공기는 그냥 경기가 아닌 나라를 짊어지고 싸우는 야구다. 이것이 국제대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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