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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고독사 예방에 광주 광산구 퇴직 공무원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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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고독사 예방에 광주 광산구 퇴직 공무원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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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혁신처 사회공헌 사업 선정
    '1004 복지 매니저' 오는 5월부터 시범 운영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가 퇴직 공무원의 행정 경험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나서는 새로운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사회통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퇴직 공무원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립 위험 신호를 조기에 살피는 '먼저 찾고, 잇고, 연계하는 천사(1004) 복지 매니저'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등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6명을 '천사 복지 매니저'로 선발해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보건·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1인 가구 생활권을 중심으로 이상 징후를 살피고 필요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의료기관 등과 연계하는 '관계형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적 고립과 무연고 고독사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해 사람 중심의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존 신청 중심 복지 전달체계로는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더해진 결과다.

    광산구는 향후 해당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통합 돌봄 정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공무원을 소중한 인적 자원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먼저 찾아 해소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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