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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때보다 더 떨어진 코스피…5000선 겨우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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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테러때보다 더 떨어진 코스피…5000선 겨우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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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낙폭도 역대 최대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역대 최대 폭으로 폭락해 5100선마저 내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여파로 역대 최대 폭으로 폭락해 5100선마저 내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4일 12.06%의 역대 최대 폭으로 주저앉아 5000선을 겨우 지켰다. 미국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 12일 기록한 12.02%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8.37포인트(12.06%) 내린 5093.54에 장을 마쳤다. 역대 가장 큰 코스피 하락률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59.26포인트(14.00%) 급락한 978.44에 장을 마쳤으며 하락률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역대 최대 하락률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기록한 11.71%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99.32포인트(3.44%) 내린 5592.59로 출발한 뒤에 꾸준히 낙폭을 키웠다.

    급락장에 코스피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으며,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도 4개월 만에 발동됐다.

    하지만 하락세가 줄지 않자 코스피, 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기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코스닥에 이어 오전 11시 19분 코스피에 각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하는 서킷브레이커로 20분간 거래가 중단됐지만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역대 4번째이며 지난 2024년 8월 5일 이후 1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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