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버밍엄 시티 X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백승호는 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5라운드 미들즈브러와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다만 버밍엄 시티는 미들즈브러에 1-3으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더 멀어졌다. 13승10무12패 승점 49점 12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렉섬(승점 57점)과 격차가 8점 차까지 벌어졌다. 1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격차다.
백승호는 지난 2월11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32라운드에서 어깨를 다쳤다.
고질적인 부상 부위로, 수술까지 전망됐다. 하지만 백승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약 3주 재활을 거쳐 미들즈브러전 명단에 포함됐다. 버밍엄 시티도 SNS를 통해 "강철 같은 사나이, 복귀해서 정말 기쁘다"고 백승호의 복귀를 반겼다.
버밍엄 시티는 전반 13분과 전반 26분 맷 타겟에세 연속 골을 내줬다. 후반 3분 마르빈 두크슈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5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다.
백승호는 후반 27분 데머레이 그레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다. 추가시간 포함 20분 가량 뛰면서 8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슈팅, 드리블 등은 없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1점으로 평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