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특정 시기에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발령된다.
특히 현재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인 대조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 변화가 커 갯벌·갯바위에서 고립이나 익수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라고 태안해경은 설명했다.
이에 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구조가 가능하도록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 자제와 모든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