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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기세 꺾여 '진화율 70%'…'단비'에 주불 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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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산불 기세 꺾여 '진화율 70%'…'단비'에 주불 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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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영향구역 134ha·잔여화선 1.8km
    주민 151명 대피·낮부터 비 예보

    밀양 산불 진화. 산림청 제공 밀양 산불 진화. 산림청 제공 
    올해 들어 경남 함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확산 대응 2단계'가 내려진 밀양시 산불이 다행히 수그러들고 있다.

    24일 경상남도·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틀째 이어진 밀양 삼랑진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70%까지 올랐다.

    산불영향구역은 134ha, 불의 길이는 6km, 잔여 화선은 1.8km다. 다행히 이날 낮부터 약하지만, 비 소식이 예보돼 주불 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0분쯤 발생한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산림청은 함양군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에 총력전을 펼쳤다. 대응 2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소방당국도 산불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인근 시도의 소방력을 밀양으로 집결시켰다. 44시간 만에 함양군 주불 진화에 성공했던 진화인력들은 밀양으로 이동해 다시 산불과 사투를 벌였다.

    경남도·산림당국·소방 등은 날이 밝자마자 진화헬기 34대를 비롯해 차량 159대, 인력 745명을 동원해 주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안개가 짙어 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마을과 요양병원 인근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주민 151명이 삼랑진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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