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가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낚으며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위에 2타 뒤진 단독 2위였던 김효주는 2타 차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통산 8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를 미루게 됐다.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7승째를 따낸 바 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8승을 이뤘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9000만 원)다.
이날 이글 2개를 뽑아낸 이와이 지지(일본)가 1타 차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이와이 지사토에서 올해부터 투어 등록명을 지지로 바꿨는데 이와이 아키에와 쌍둥이 자매다. 아키에도 지난해 이 대회에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가 21언더파 단독 4위, 최혜진은 18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은 나란히 17언더파 공동 10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