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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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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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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 대여·꾸러미·노무 상담 제공…23일 오전 9시부터 접수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근무하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근무하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임산부 직장인에게 편안하고 든든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맞춤형 직장생활 패키지'를 지원한다. 올해도 7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의자 대여와 꾸러미 제공, 노무 상담까지 한 번에 묶어 지원하며 가족친화 일터 확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근무하는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임산부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광주 거주 임산부로 지역 30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고 출산휴가 1개월 전인 경우다.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법인은 물론,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광주 근무지가 300인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과 기관도 포함된다.

    이번 패키지는 △임산부 전용 의자 무료 대여 △임산부 맞춤형 직장생활 꾸러미 제공 △출산·육아휴직 관련 공인노무사 상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임산부 전용 의자는 신체 변화를 고려해 제작됐다. 등판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접이식 발 받침대가 있어 다리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휴게실이 없는 사업장에서도 휴식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출산휴가 전까지다. 설치와 수거도 무료다.

    직장생활 꾸러미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품목을 바꿨다. 발 받침대와 전자파 방지 담요, 육아대백과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튼살 크림과 입덧 방지 식품, 디데이 달력을 더해 모두 6종으로 꾸렸다.

    노무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진행한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부성 보호 제도를 안내해 임산부의 권리를 지키고 사업장의 제도 운영을 돕는다. 시는 이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로 6년 차다.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 평가를 받았다. 한 사업장은 "패키지를 받는 날 축하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한 임산부 직원도 "중소기업이라 복지가 부족했는데 회사에서 배려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시 양보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임산부 직원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일·가정 양립의 첫걸음"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임산부 고용유지지원금과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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