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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 안착 코스피…연휴 전 '안전벨트'[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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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0 안착 코스피…연휴 전 '안전벨트'[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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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맛집 '노컷뉴스'가 배달하는 저녁 반찬!

    설 연휴 기간에는 미국시장 상황을 주시해야겠어요!

    "코스피, 최고가 찍고… 하락하며 마감"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시황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시황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오늘 코스피가 장중 5,558.82까지 올라가며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루종일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락하며 마감했어요. 다만 어제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5,500선은 지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28% 내린 5,507.01에 종료했어요.

    오늘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설 연휴(14~18일) 동안 한국 증시가 휴장이라서에요. 시장이 쉬는 동안 미국에서 큰 이벤트가 터질 수 있으니, 투자자들이 "일단 현금 좀 챙겨두자" 하고 주식을 팔기 시작한 겁니다. 한마디로 연휴 전 '안전벨트 모드'죠.

    특히 미국 증시가 전날 크게 흔들린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나스닥이 2% 넘게 빠졌는데, AI 관련 주식들이 "돈은 많이 쓰는데 수익이 확실한가?"라는 의심을 다시 받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시장은 AI를 믿으면서도 동시에 무서워하는… 약간 '썸 타는 중'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스피가 계속 최고가를 찍는 건, 아직 시장에 힘이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돈이 갈 데가 마땅치 않고, 기업 실적도 생각보다 버티고 있고, AI 기대감도 완전히 꺼지진 않았거든요. 다만 그만큼 오르락내리락 변동성이 더 커지는 흐름입니다.

    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건 미국의 물가 발표(CPI)랑 연준 회의록(FOMC)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주식이 흔들릴 수 있고, 반대로 무난하면 연휴 후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은? 이번 설 연휴, 주식시장도 마음 편히 쉬진 못합니다.

    튀르키예 국회에서도(?) 난투극…'취임 선서' 때문에 주먹이 오갔다

    튀르키예 의회 TV 캡처튀르키예 의회 TV 캡처
    튀르키예 의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주먹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장소는 국회의사당, 상황은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 선서식이었는데요. 문제는 이 장면이 국민들에게 생중계로 그대로 방송됐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국회 실황… 격투기 채널"이 되어버린 셈이죠.

    사건의 발단은 야당 의원들의 피켓 시위였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사법 정책과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취임 선서를 막으려 했고, 이에 여당 의원들이 맞대응하면서 고성이 오가다 결국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까지 나오며 국회는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인물은 아킨 구를렉 신임 법무부 장관입니다. 그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측근이자, 야당 압박에 강경한 성향으로 알려졌는데요. 야당은 이번 임명을 사실상 "사법부 장악 선언"으로 받아들이며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사실 튀르키예 의회의 난투극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8월에도 여당이 야당 의원 제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져 몸싸움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발성 사고라기보다 정치적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풍경으로 보입니다.

    쉐프 한 줄: 정치가 스포츠가 되는 순간…왠지 익숙하죠?

    "15살 시험 스트레스, 20대까지 따라온다"…입시가 남기는 긴 그림자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15살 때 겪은 시험·성적 스트레스가 20대 초반까지 우울감과 자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UCL(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991~1992년생 4,714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해, 학업 압박이 정신건강에 장기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15세 때 "성적이 걱정된다", "가족이 공부 압박을 준다"고 느낀 학생일수록 이후 우울감과 자해 경험이 더 많았대요. 특히, 이같은 경향은 20대 초반까지 이어졌습니다.

    학업 압박이 1점(0~9점 척도) 높아질 때마다 16세 시점에서 우울감을 느낄 확률은 25%, 자해 충동은 8%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교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24세에 "자살 시도 경험이 있다"고 답할 확률도 16% 증가했습니다.

    이 소식이 더 남 일 같지 않은 이유는, 한국이 이미 '사교육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입시 압박이 일상화된 사회이기 때문이에요. "조금만 더, 남들만큼은 해야지"라는 말이 결국 청소년에게는 장기적인 마음의 빚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공부가 중요한 건 맞지만, 성적이 인생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체크해야 할 건, 내 아이의 마음의 체력일지도 모릅니다.

    쉐프 한 줄 :  "조금만 더"에 아이는 오래 마음 아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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