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소통·진단·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법무실장과 감사팀이 각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형식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렴 인식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삼척시 청렴 감수성(CBTI) 진단을 진행 중이다. 개인별 청렴 인식 유형을 분석하고 향후 맞춤형 청렴 교육 및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박상수 시장의 청렴 메시지를 녹음 방송으로 송출해 전 직원이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렴이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오는 12일에는 삼척 장날과 연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에서 청렴의 의미를 알리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 인식 진단, 기관장 메시지 공유, 현장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이번 청렴 활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