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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원전 1기 규모 수상태양광…2029년 조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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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새만금에 원전 1기 규모 수상태양광…2029년 조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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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발전사업자가 부담하던 접속선로 구축 방식 개선
    "풍부한 재생에너지 토대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경기도 화성시 멱우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발전소 주변이 얼어 눈으로 덮여 있다. 연합뉴스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경기도 화성시 멱우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발전소 주변이 얼어 눈으로 덮여 있다. 연합뉴스
    계통접속 문제 등으로 표류하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1.2GW 사업'이 오는 2029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전주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처럼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한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4개 기관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전북 지역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만금 단지 개발과 주력산업 유치 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약 13.5㎢ 수역에 1.2GW(설비용량)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총사업비 3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당초 발전사업자가 직접 내륙으로 15km에 달하는 접속선로를 구축해야 하는 문제로 표류했으나, 최근 계통 접속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상태양광 인근에 설치할 예정인 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소로 연계점을 바꿔 접속선로 길이를 기존 대비 13km 단축한 2km 수준으로 줄였다. 기후부는 이를 통해 2천억 원~3천억 원 규모의 비용이 절감돼 사업의 경제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초에는 2031년까지 인근 공용선로를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륙 육상선로를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해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 관계기관은 수상태양광 발전설비와 함께 송·변전 설비 구축, 계통 연계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후부와 한전은 전력망 건설 일정과 계통접속 절차를 집중 관리해, 새만금 수상태양광이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엔 김성환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글로벌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전북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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