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광수 인스타그램 캡처S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에 출연한 광수(본명 백상엽)가 과거 연예인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수는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치과의사 정희와 함께 출연하며 최근 근황과 가정사를 털어놨다.
앞서 그는 서울 노원구 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백남치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밝혀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힌 광수는 "힙합을 좋아해 영국에서 DJ도 하고 그랬는데 잘 안됐다"며 "어려서부터 혼자 놀다가 힙합을 좋아하다 보니 미국에 가고 싶었는데 영국에 가게 됐다. 오랜 시간 외로워 빨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영국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광수는 결혼 후 딸이 생겼지만, 아이가 생후 6개월 됐을 당시 이혼해 18년 동안 홀로 딸을 키웠다고 전했다.
또, 유학을 떠나기 전 연예계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경험도 전했다. 광수는 "영국으로 유학 가기 전에 이수만 님한테 두 번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캡처이에 정희가 "H.O.T. 데뷔하기 전"이라고 말하자, 진행을 맡은 이지혜가 "그때는 길거리에서 압구정 로데오에서 길거리 캐스팅하던 시절"이라며 놀라워했다.
광수는 "힙합에 빠져 힙합 옷을 입고 다니다가 이수만 님이 압구정에서 한창 다니실 때 픽업 당해서 작곡가 유영진 님의 방배동 작업실에 가서 춤을 췄다"고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는 (연예인) 생각이 없었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이수만이) 오히려 저를 꼬셨다"며 "부모님을 설득하시겠다고 했는데 저는 유학을 가고 싶어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미쳤던 것"이라고 웃었다.
광수는 10년 넘게 음반 총괄 제작 이사로 활동하며 그룹 엠블랙, 매드타운, KARD 등 아티스트의 A&R과 제작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