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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설계 전문 인력' 양성…울산과학대, 개방형설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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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 설계 전문 인력' 양성…울산과학대, 개방형설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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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강의실과 AI·DX 강의실 갖춰…14개 협력업체 100명 입주
    재학생, 은퇴자 등 취업 희망자 대상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 교육

    울산과학대학교는 2월 4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조선분야 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설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는 2월 4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조선분야 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설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 제공
    조선분야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개방형설계센터'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최헌 HD현대중공업 부사장, 이만섭 HD현대이엔티 대표, 14개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방형설계센터는 울산과학대의 RISE사업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센터는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4층과 5층에 총 1746㎡ 규모로 구축됐다.

    4층에는 대형 강의실 1실(128석)과 AI·DX 강의실 2실(각 36석)을 갖춘 교육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5층에는 오픈형 사무실(107석)과 회의실 4실, 휴게실· 접견실 같은 업무 공간이 조성됐다.
     
    센터에는 제이티기술, 태용설계, 지에스텍, 대양기술 등 14개 설계 협력업체 100명이 입주한다. 업체들은 조선 설계 업무를 수행한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2월 4일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제공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2월 4일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제공
    개방형설계센터는 재학생,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AI·DX 기반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AI가 이끄는 업무혁신+파이썬 기초 교육' 강좌가 시범 운영됐다.

    이 강좌에서 울산과학대 재학생 12명, HD현대이엔티 임직원 26명, 동인화인텍 직원 2명 등 총 40명이 수료했다.
     
    센터는 또 설계기술 데이터랩(Data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산업체의 설계 문제 해결, 품질개선,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 개방형 오피스, 공동 회의실 등 유연한 통합공간 구성을 통해 설계 중심 공동 업무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개방형설계센터는 울산시와 HD현대이엔티, 울산과학대가 협력해 설계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경력단절자와 퇴직자에게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시는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현장에 꼭 필요한 설계 인재를 울산에서, 울산의 방식으로 키워내기 위해 설계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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