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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 아닌 '선영석'으로…개막 앞서 컬링 믹스더블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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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김' 아닌 '선영석'으로…개막 앞서 컬링 믹스더블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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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영-정영석 조. 연합뉴스김선영-정영석 조. 연합뉴스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한국 선수단의 스타트를 끊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7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린다. 하지만 개회식에 앞서 5일부터 코르티나다마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믹스더블 조 김선영과 정영석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다.

    김선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부 은메달을 딴 '팀 킴'의 멤버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팀 킴' 멤버로 출전했다. 하지만 여자부 출전권을 놓친 뒤 정영석과 믹스더블로 호흡을 맞췄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난해 6월 태극마크를 달고 전담 지도자 없이 훈련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12월 올림픽예선대회(QQE)를 통해 믹스더블 출전권을 땄다.

    특히 김선영은 한국 컬링 최초 올림픽 3회 출전이다.

    김선영-정영석 조. 연합뉴스김선영-정영석 조. 연합뉴스
    김선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둘의 케미를 어떻게 맞춰볼까 대화를 많이 했다. 게임 안에서는 둘밖에 없으니까 '둘만 믿고 가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서로 많이 했다"면서 "지금까지 컬링을 하면서 느낀 것은 묵묵히 견뎌내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시간을 견뎌냈고, 이겨냈기에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계속 버티고,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올림픽에 나서는 정영석은 "원래 노련한 선수라고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묵묵히 해내고, 심지어 가끔 '이런 것은 어떻게 했지'하는 생각이 드는 샷도 많이 보여줬다. 확실히 다르고, 정말 노련한 선수라는 것을 느꼈다"고 김선영에게 박수를 보냈다.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국이 출전한다. 라운드 로빈을 거쳐 상위 4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

    김선영-정영석 조의 첫 상대는 2024년 세계 챔피언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노-라스무스 브라노 남매다. 이후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체코, 미국, 에스토니아, 캐나다, 노르웨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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