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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티하드의 황당한 행정 실수' 캉테, 페네르바체 이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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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이티하드의 황당한 행정 실수' 캉테, 페네르바체 이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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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던 은골로 캉테(오른쪽). 연합뉴스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던 은골로 캉테(오른쪽). 연합뉴스
    프랑스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행이 최종 무산됐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이적 결렬의 원인이 현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의 행정적 실수에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은골로 캉테의 영입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그간의 경위를 상세히 공개했다. 구단 측 설명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캉테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해 이적에 필요한 모든 승인 절차를 완료한 상태였다.

    페네르바체는 "구단은 지정된 기간 내에 모든 의무를 이행했으며, 이적 등록 서류 또한 시스템에 정확히 등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알이티하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이적매칭시스템(TMS)에 정보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이적 등록 기간 내에 트레이드를 완료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구단은 사태 해결을 위해 FIFA에 등록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알이티하드 측이 명확한 이유 없이 협조하지 않아 결국 이적이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에는 페네르바체의 공격수 유세프 엔네시리가 알이티하드로 향하는 맞교환 형태의 조건도 포함돼 있었으나, 캉테의 이적이 막히면서 엔네시리의 사우디행도 함께 무산됐다. 알이티하드는 최근 알힐랄로 떠난 카림 벤제마의 공백을 엔네시리로 메우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이적 시장은 지난 2일 마감됐으며, 튀르키예는 오는 6일까지 문이 열려 있다. 과거 첼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던 캉테는 2023년 알이티하드와 3년 계약을 맺고 사우디 무대에 입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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