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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풀럼 이적 무산' 오현규, 결국 튀르키예로?…베식타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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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투트가르트·풀럼 이적 무산' 오현규, 결국 튀르키예로?…베식타시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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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연합뉴스오현규.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헹크(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로 둥지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토마치와 파나틱 등 튀르키예 유력 스포츠 매체들은 3일(한국시간) 베식타시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식타시는 당초 12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헹크의 거절에 부딪히자, 옵션을 포함해 총액 1500만 유로(약 256억 원)로 조건을 상향 조정해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베식타시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대표하는 '3강' 중 하나다. 현재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베식타시는 최근 태미 에이브러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떠나며 생긴 공격진의 공백을 오현규로 메우겠다는 복안이다.

    튀르키예 무대는 과거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에 진출했던 사례처럼, 유럽 주요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최적의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1월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스코틀랜드)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오현규는 한 시즌 반 동안 47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기여했다.

    이후 더 많은 기회를 위해 벨기에 헹크로 이적한 그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3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며 한층 날카로운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오현규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꾸준했다. 지난해 9월 슈투트가르트(독일)와 이적 합의에 도달했으나 막판 무릎 상태 등이 변수로 작용해 무산된 바 있고, 최근에는 풀럼(잉글랜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튀르키예가 유력해진 분위기다. 쉬페르리그의 이적 시장 마감 시한이 현지 시간으로 6일까지인 만큼, 조만간 오현규가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입단을 위한 최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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