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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2점 폭발…GS칼텍스, 기업은행 3-1 꺾고 '봄 배구' 불씨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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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바 32점 폭발…GS칼텍스, 기업은행 3-1 꺾고 '봄 배구' 불씨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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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승리. 한국배구연맹GS칼텍스 승리.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후반기 들어 완벽하게 반등하며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GS칼텍스는 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5 15-25 25-17 25-23)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3승 13패로 승률 5할을 맞췄고, 승점 38을 쌓으면서 4위 기업은행(승점 39)과의 격차를 승점 1로 바짝 좁혔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2점을 책임졌고, 유서연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세연과 최가은, 레이나도 각각 9점, 8점, 7점으로 고루 활약했다.

    GS칼텍스는 공격 주요 지표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했다. 공격 득점(76-67), 블로킹(16-9), 서브(8-4) 등에서 모두 앞서며 승리했다.

    첫 세트는 높은 벽을 세운 GS칼텍스의 완승이었다. GS칼텍스는 1세트에서 팀 블로킹 8개로 철벽을 세웠다. 특히 오세연은 무려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뛰어난 높이를 자랑했다.

    세트 초반부터 실바의 화력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간 GS칼텍스는 19-13에서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20점을 선점했다. 이어 24-15에서 레이나가 시간차 공격을 해내면서 승부를 매조졌다.

    1세트를 내준 기업은행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9-16으로 뒤진 상황에서 '최리' 임명옥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빈자리는 김채원이 채웠다.

    환호하는 레이나와 유서연. 한국배구연맹환호하는 레이나와 유서연. 한국배구연맹
    이어진 세트에선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반격에 나선 기업은행이 10점 차로 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빅토리아와 킨켈라가 2세트에만 각각 8점, 6점을 터뜨리며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 기업은행은 공격 득점은 물론 블로킹, 서브에서도 GS칼텍스를 압도했다.

    GS칼텍스는 곧바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번엔 날카로운 서브가 상대의 허를 찔렀다. 3세트에서 GS칼텍스는 무려 7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킨켈라가 3세트에만 7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빅토리아가 2점으로 침묵했다. 또 8점을 폭발한 실바를 막지 못해 궁지에 몰렸다.

    4세트는 모처럼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세트 초반 기업은행이 고른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GS칼텍스는 5-12에서 내리 6점을 뽑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13-11에서 실바와 유서연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승부는 22-22에서 갈렸다. 실바가 내리 2점을 터뜨리며 GS칼텍스가 매치 포인트를 선점했고, 이어 24-23에서 상대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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