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지명 쇼크를 딛고 반등해 51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 오른 5114.81로 출발했다.
전날 차기 연준 의장에 '매파'인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는 소식에 5.26% 급락한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급등 등 영향으로 나스닥 0.6%, S&P500 0.5% 상승했다. 1월 ISM 제조업 지수는 1년 만에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으면서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마이크론이 5.5% 상승하는 등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1.7% 오르면서 코스피 투자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5% 넘게 오른 15만 8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아닉스는 6% 넘게 올라 88만 2천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12.3원 내린 145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