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 플레시먼힐러드 제공'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6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공동어시장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고등어 위판량은 1만 880t, 단가는 ㎏당 249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1565원과 비교하면 60%나 급등한 수준이다.
도매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수출 증가가 꼽힌다.
지난해 고등어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8.8% 급증했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소형 고등어가 사료나 식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체 수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게다가 노르웨이산 수입 고등어의 수급 불안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노르웨이 정부가 어자원 보호를 위해 어획량 쿼터를 지난해 절반 수준인 7만 9천 t로 축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국내 유통 물량 중에 노르웨이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하고, 수입 고등어 중에는 80~90%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