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이 26일 신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이어가고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6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혁신을 넘어, 전주 대도약의 길을 열다'를 비전으로 한 3대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3대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탄탄한 재정기반 구축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선도 도시 구현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의 포용 행정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까지 3년 연속 국가예산 2조 원대를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대비 3% 오른 2조 36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세입목표액은 5526억 원이다. 시는 안정적 지방세수 확충을 목표로 세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과 탈루 세원 기획 조사를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등을 통해 통합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추진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갈등 없는 화합과 연대의 기반을 마련해 전주 대도약의 지평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도 속도를 낸다. 행정·문화·복지 등 공공편익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확대 추진한다.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각각 2026년과 2027년도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결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