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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피 첫 돌파 후 뒷걸음…4952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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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5천피 첫 돌파 후 뒷걸음…4952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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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한풀 꺾이면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돌파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반납해 5000선을 내줬지만,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 오른 4987.06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곧바로 5000을 돌파하며 장중 역대 고점을 5019.54로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에 500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반납한 코스피는 전날보다 0.87% 오른 4952.53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하며 코스피 새 역사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1.87% 오른 15만 2300원을 기록해 사상 첫 '15만전자' 고지를 밟았다. 또 한국 주식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900조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2.03% 오른 75만 5천원에 마감했다.
     
    또 '로봇 대장주' 자리에 오른 현대차는 3%대 상승하며 사상 첫 60만원 달성에 도전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으로 전환해 3.64% 내린 52만 9천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화적 발언에 힘입어 S&P500 1.16%, 나스닥 1.18% 등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다음달 1일 시행 예정이던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그린란드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의 '한두달 뒤 1400원 전후' 발언의 영향이 이어지며 전장보다 1.4원 내린 1469.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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