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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전주시의원, '가로수 잔혹사'에 "명확한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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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정 전주시의원, '가로수 잔혹사'에 "명확한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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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의원, 우범기 시장에 서면질의
    "산림청 고시 기준 부합하지 않아"
    우 시장 "약전정 관리로 수형조절"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 전주시의회 제공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 전주시의회 제공
    전북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조촌·여의·혁신동)은 최근 논란이 된 상림동 메타세쿼이아 강전정(과도한 가지치기)에 대해 "명확한 기준과 책임 있는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유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향해 서면질의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가지치기는 산림청 고시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녹지부서 협의나 전문가 자문 등의 의사 결정 절차로 빠뜨렸다"며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시민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수목 가지치기는 생활권 안전과 도시환경에 직결되는 만큼 산림청 기준에 따른 약전정 원칙과 전문가 검토, 협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시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시설물 관리를 위해 가지치기를 했으나 이 과정에서 수목의 생육 상태를 고려한 기술적 검토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약전정 관리를 통한 수형조절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풍 및 폭우 같은 기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목전도 및 가지 낙하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재난안전 예방수칙 매뉴얼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지원협의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수목 관리 기준과 의사결정 절차가 더욱 명확해지고 부서 협의와 시민 참여가 제도적으로 정착돼야 한다"며 "개선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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