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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리에 선방쇼' PSG, 승부차기 혈투 끝 슈퍼컵 4연패…이강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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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발리에 선방쇼' PSG, 승부차기 혈투 끝 슈퍼컵 4연패…이강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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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연합뉴스PSG,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연합뉴스
    이강인이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마르세유를 물리치고 트로페 데 샹피옹 4연패를 달성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5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마르세유와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PSG는 이 대회 4연패와 통산 14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프랑스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마르세유는 2011년 대회 이후 4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은 최근 훈련에 복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PSG는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13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 마르세유의 반격이 거세졌다. 후반 31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마르세유는 후반 42분 아메드 주니어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PSG 수비수 윌리안 파초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PSG를 구한 것은 곤살루 하무스였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비티냐의 롱 패스를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하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PSG는 하무스, 비티냐, 누누 멘데스, 데지레 두에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마르세유는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의 선방에 막혀 두 차례 실축하며 무릎을 꿇었다.

    신들린 선방을 뽐낸 슈발리에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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