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임명

  • 0
  • 0
  • 폰트사이즈

책/학술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임명

    • 0
    • 폰트사이즈

    민족문제연구소장 출신…임기 3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임준열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임준열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국립한국문학관 신임 관장에 문학평론가 출신의 임준열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임준열(필명 임헌영·85) 평론가를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임 신임 관장은 15편이 넘는 평론집을 펴낸 문학평론가로,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과 세계한민족작가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2003년부터는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임 관장은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등 주요 문학 단체에서도 활동하며 문학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쌓아왔다.

    임 신임 관장은 1974년 유신 시기 '문인 간첩단 조작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해당 사건으로 처벌을 받았으나, 2018년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으며 44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 현재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건립 중이며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만4993㎡, 부지 면적 1만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이 쉴 수 있는 야외 정원, 교육·체험 공간 및 다목적강당, 수장고 등이 마련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학계와의 소통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문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학 공간으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