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 연합뉴스트레이 영이 결국 애틀랜타 호크스를 떠난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4회 올스타로 선정된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하고, CJ 맥컬럼과 코리 키스퍼트를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영은 애틀랜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뽑힌 뒤 곧바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3순위로 지명된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였다. 사실상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에 합류한 셈.
이후 애틀랜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애틀랜타 역사상 최다 3점슛(1295개), 최다 어시스트(4837개) 기록을 갈아치웠고, 애틀랜타를 세 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동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다. 당시 멤버 중 애틀랜타에 남아있는 선수는 영 외에 온예카 오콩구가 전부다.
2025-2026시즌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19.3점 8.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영이 출전한 10경기에서 애틀랜타는 2승8패에 그쳤고, 결국 트레이드됐다. ESPN은 "워싱턴은 영이 선호했던 목적지"라고 덧붙였다.
ESPN에 따르면 데뷔 후 첫 400경기에서 평균 25점을 기록하고도 500경기를 채우지 못하고 트레이드된 역대 두 번째 선수다. 첫 번째는 바로 드래프트 동기이자 영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돈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