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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마두로 축출' 비난한 北에 "특별하다기보다는 반미연대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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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통일부, '마두로 축출' 비난한 北에 "특별하다기보다는 반미연대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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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두로 축출, 北 내부매체에선 아직 보도 없어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5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작전으로 축출한 미국을 강하게 비난한 북한 외무성의 입장 발표에 대해 "특별한 것"이라기보다는 "사안별로 반미연대 차원에서 미국의 행보를 비난해 온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평가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단 이것은 지난 2025년 6월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는데, 여기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매우 유사"하다며 특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대미 비난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반미 연대차원으로 북미관계에서 특별한 의미는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변인은 북한이 외무성의 입장을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으로 전하면서도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등 내부 매체에서 보도하지 않는 의도에 대해서는 "평가하기가 그렇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북한이 전날 이른바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줄 사태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단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4일 미국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것에 대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형식으로 "지금까지 국제사회가 오래 동안 수없이 목격해온 미국의 불량배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을 다시 한 번 뚜렷이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된다"고 비난한 바 있다. 
     
    다만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을 거칠게 비난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아 수위 조절을 통해 직접적인 자극은 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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