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병원 제공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저소득층 사시 환자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시 무료 수술은 대전성모병원 안과 외래를 통해 신청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병원 측은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 검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외래 사전 검사비를 제외한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사시로 유발되는 약시의 경우 어릴수록 성공률이 높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또 사시 수술은 만 10세 이상의 경우 미용수술로 분류돼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수술을 망설이던 성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통해 75명의 환자에게 약 1억 2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