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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역 대설주의보…국립공원·여객선 항로 47곳 통제, 눈길 사고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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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전역 대설주의보…국립공원·여객선 항로 47곳 통제, 눈길 사고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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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에 항공기 지연·결항…도로·항로 전면 통제 잇따라

    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전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서해안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전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광주와 전남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일부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탐방로와 해상 항로가 잇따라 통제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먄 2일 오전 9시 기준 진도·목포·영광·함평 등 전남 12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적설은 장성이 11.5㎝로 가장 많았고, 목포 9.7㎝, 함평 9.3㎝, 신안 8.5㎝, 무안 전남도청 8㎝ 등을 기록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광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 가운데 일부가 지연되거나 결항했다. 이날 오전 10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01편과 낮 12시 5분 예정된 티웨이항공 TW903편은 지연 운항했으며, 오전 10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141편은 결항 처리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대설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국립공원과 도로, 여객선 항로의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통제 구간은 총 47곳으로, 국립공원 6곳과 여객선 항로 38척, 도로 3곳이 포함된다. 도로는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와 목포 백련지구 다부챗길, 진도 두목재 구간 등이 통제 중이다.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눈길 사고는 2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IC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가 난 함평천지휴게소 인근을 통제하고 현장 수습을 진행 중이며, 운전자들에게는 국도로 우회해 이동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눈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1~5㎝, 전남 동부에는 1㎝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 서부 일부 지역은 3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진 뒤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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