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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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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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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매와 만선·안전 기념하는 대표행사
    현대화사업·해양수산부 이전 이후 첫 초매식으로 큰 의미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부산시 제공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공동어시장은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어시장 위판장에서 '2026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수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한 부산의 한 해 출발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요 기관장, 지역 정치인과 수산업 관계자 등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오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 놀이를 시작으로 시범 경매와 고사 등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 이후 열리는 첫 출발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부산시 등은 강조했다.

    시는 2029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산물 부가가치와 유통경쟁력이 높아져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가 K-푸드에 주목하는 가운데,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부산공동어시장이 K-푸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수산식품 산업 육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어시장 위판고는 3889억 원으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위판량도 15만 6630t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현장 인력과 어업인들의 노력으로 고등어 등 많은 물량이 집중돼 전국 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다시 확인했다고 어시장 측은 설명했다.

    다만 물량 증가로 인해 하루 처리 가능 물량 초과, 야간과 익일 위판, 선적 지연, 대체 위판장과 임시 물류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어시장 측은 현대화 공사 기간 이런 문제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고 대체 위판 공간과 물류 동선 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공동어시장 정연송 대표이사는 "현대화사업 공사 주에도 위판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글로벌 수산 유통 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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