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발생한 강릉 강동면 산불 현장. 강릉소방서 제공26일 오전 10시 33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지만 출동한 진화인력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차량 34대, 인력 98명 등을 긴급 투입해 오전 11시 2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