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신간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를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민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최 시장과 시민들이 여러 지역의 현안과 미래비전 등을 논의하는 북토크로 진행된다.
인터뷰를 통해 집필에 참여한 시민 6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책의 주제는 '도시와 시민의 연결'이다. 여러 분야의 시민 경험들을 토대로 도시의 역할과 지방정부의 책임을 성찰하는 내용이다.
안양을 넘어 지방자치의 미래, 도시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2대 총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자 김대중·노무현 정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낸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와 한국형 기본소득을 연구해 온 강남훈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이원종 배우, 김형석 작곡가,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추천사를 썼다.
최 시장은 책에 "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시민의 삶과 연결될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