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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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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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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7일 브라질 상대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WBC 미국 주장 마이크 트라웃이 지난 2023년 3월 19일(한국시각) 베네수엘라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WBC 미국 주장 마이크 트라웃이 지난 2023년 3월 19일(한국시각) 베네수엘라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 야구 대표팀이 최강 선발진 구축에 속도를 내고있다.
 
미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놀런 매클레인, 클레이 홈스(이상 뉴욕 메츠)와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을 대표팀 선발 투수로 추가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참가를 확정한 2025년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중심으로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
 
이번에 합류한 매클레인은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전체 11위에 오른 기대주다. 올해 8월 빅리그에 올라온 그는 8경기 선발 등판에서 48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2.06, 탈삼진 57개를 기록했다. 홈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향했다. 165⅔이닝을 던져 12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미네소타의 에이스 라이언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3승 10패, 194탈삼진, 평균자책점 3.42다. 최근 3년 중 두 차례나 시즌 190탈삼진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탈삼진-볼넷 비율(K-BB%) 22.5%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규정 이닝 투수 중 이 부문 4위를 달렸다.
 
마운드 높이를 한층 강화한 미국 대표팀은 내년 3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Dykin Park)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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