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6시 7분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 가던 6.5t 화물차의 적재함을 추돌한 뒤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 가던 6.5t 트럭의 적재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을 운전한 5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6.5t 트럭을 운전한 60대 남성 B씨는 경상을 입었다.
추돌 직후 6.5t 트럭과 탱크로리에 불이 붙었지만 소방당국은 약 45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